운남소타차

6월 30일

페코에 갔을 때 chibiru한테 분양받은 운남소타차.
2개 받았는데 하나는 자사호에 다른 건 티포트에 우려볼 생각이었다.


보통 이런 소타차(긴압차) 형태는 보이차가 대부분인데
운남도 1회분, 용렇게 되어 있으니 편하기도 하고..
차야에서 운남공부차로 마셨는데 chibiru가 어렵게 구한 걸 나눠줘서 고맙네.
3g 정도 용량이라고 하네.


자사호는 청차용, 흑차용 2개가 있는데 흑차용 자사호에 우렸다.
먼저 자사호에 넣고 차침으로 좀 부수면서 침윤포 하고
다시 우려서 마셔보았다.
이전에 먼저 chibiru랑 마셨을 땐 오래 우렸지만 티포트에 우린 거라서 그런지
맛이 참 부드럽고 달큰하면서 곶감맛과 향이 느껴졌는데
집에서 자사호에 우리니…달큰한 맛보다 좀더 중후하면서 훈연향이 강해지네. 흐응..

다음엔 티포트에 5분 정도 우려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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