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마고 퓨어 다르질링과 애플파이

3월 22일

새로운 레시피도 적용해 보고 냉장고의 사과도 처리할 겸
시도해본 새로운 애플파이… 결론은 성공이당~


이건 전날 갓 구워져나온 애플파이를 찍어둔 것.
평소 만들던 것과는 모양도 양도 다르게 시도해 봤다.
설탕은 유기농 설탕을 넣어봤는데 적게 넣어서 그런지
별로 달지 않고 새콤했다.
위에 어설프게 올린 꽃들은 반죽이 애매하게 남는 게 싫어서
급조해서 붙인 건데 티가 안 나게 간격 맞춰서 붙일걸…


이제야 이 티백을 다 마셨다.^^;
식은 애플파이는 180도 오븐에 예열없이
5분은 가열하고 5분은 전원 끈 상태로 10분쯤 데웠다.
도자기 파이 그릇이 있으니 데우기도 바로 먹기도 좋다.
홍차사랑님께서 주신 설탕집게는
각설탕이 늘 있는 게 아니라서(거의 DP용)
티백 건져올리는 용도로 사용한다.


이번에는 켜켜히 층지는 파이결이 잘 살아났다.
바삭하게 바스라지면서도
층이 살아있는 파이지가 맛있당.
그리고 새콤달콤하면서 청량감이 살짝 도는 파이 속도 맛있다.
청량감이 도는 이유는 계피 말고
애플파이 스파이스를 넣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사진 찍고 놀다가 막상 먹을 땐 저렇게 심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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