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도구 중 일부

7월 24일

피자 만들다가 향신료 꺼내는데 문득 이건 소개하지 않은 거 같아서.^ㅂ^;;
취미가 다양하다보니 집엔 내 짐이 반 이상을 차지하는데-_-;
싱크대도 가스렌지 밑에 양문 달린 하나를 내가 다 쓰고
상단장 맨 오른쪽 끝 한칸도 저렇게 쓰고 있다.
이걸 참아주시는 어머니도 대단하고
이만큼 채운 나도 대단하지 아니한가. 쿨럭

맨 위에는 자주 안 쓰는 티포트나 종이상자(포장상자를 잘 못 버린다;;)
오트밀이랑 은박포장재 등등.
중간 단에는 파운드케이크틀, 원형틀, 엔젠틀과 각종 향신료들
맨 아랫단에는 타트, 파이틀과 피자팬, 초코칩이나 한천가루 같은
마른 재료 약간 그리고 또 향신료, 엣센스, 비닐포장재,
흰색 플라스틱 통에는 아이스크림 스쿱, 멜론볼러,
각종 쿠키커터나 주먹밥틀 같은 게 들어있다.
이런 재료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정리하면서 살고 싶은데
여기저기 분리해서 꽉꽉 채워놨더니 가끔 나도 뭐가 어딨는지
잘 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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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1. Jubdeer 댓글:

    아아, 저랑 같은 메이커의 스파이스 많이 쓰시는군요. 구하기 힘든 것 있으시면 말씀하셔요^^

  2. 티앙팡 댓글:

    이제 한국도 서양요리에 관심이 높아져서 백화점내 향신료 코너 비중도 높아지고 있대요. 여전히 시나몬스틱이나 너트메그 홀, 카더멈 같은 거야 구하긴 어렵지만… 정 급하면 외국사이트에 주문도 하구요 너트메그는 원래 쓸 일이 많진 않고 카더멈은 일본 갔을 때 2병 더 사왔고 시나몬스틱은 수입사 알아내서 좀 더 구하긴 쉬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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