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잉글리시티 넘버원과 벨기에 하트 와플

2007년 1월 15일

벨기에식 와플 만드는 레시피를 보고 양을 반으로 줄여서
대강 있는 재료로 만들어 봤는데 잘 됐나 모르겠다.
와플은 두세번 정도 먹어본 게 다라서
어느 게 정말 맛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

손바닥 만한 크기의 하트 와플 3개가 만들어지는 와플러를 샀다.
모양은 이쁘게 나왔는데…. 맛은?
일단 메이플 조 아저씨를 뿌려봤다.


치즈케이크도 곁들이고;;
홍차는 아마드 잉글리시티 넘버원이다.
티백 하나를 400ml 정도에 1분 30초 우렸다.
살포시 풍기는 베르가못향과 그윽한 홍차의 맛..
와플은 그다지 느끼하진 않았지만
치즈케이크를 먹고난 후 느끼해진 입안을 깨끗하게 정리해준다.


와플은 와작~ 씹어먹었다.
메이플 시럽을 뿌렸는데 별로 달지 않네.
겉은 살짝 쫄깃하고 안은 촉촉하다.
흠… 중력분을 써서 그런 건지… 좀 빵 같은 느낌이 드네.
케이크처럼 포실포실하거나 과자처럼 바삭하거나 그런 감은 아니다.
참 특이한 식감이긴 한데… 이게 이상하게 자꾸 땡기는 게 아닌가?
저녁 먹고도 또 먹었다.-_-;;

다음엔 만드는 법도 좀 바꿔보고
과일이나 생크림, 잼도 곁들여서 맛볼까 한다.
어쨌거나 홍차랑 잘 어울리지만 메이플 시럽의 향이 진한 편이라서
가향차보다는 스트레이트티랑 즐기는 게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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