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밀크티와 피자

2007년 3월 4일

연이어 찰리 트리뷰트 차이-망고&코코넛을 마셨다.
이번에는 밀크팬에 끓이지 않고 진하게 우려서 우유를 타보기로 했지.
저번에 고구마 피자 시켜먹고 남은 거 냉동해놨다가 꺼내서
오븐에 데우니 다시 말랑말랑 쫀득~


4g짜리 티백을 300ml에 5분 우렸는데…
스트레이트로도 마실 만하네.
베이스가 진하고 뒷맛이 텁텁하긴 하지만.


우유를 꺼내서 기냥 쭉~ 따랐다.
확실히 밀크팬에 끓이면서 하는 것보다는 연하게 나온다.
색깔은 요구르트 색깔 비슷하고.
홍차 베이스가 진한 편이라 색깔은 연해도 맛은 나지만
이 티백은 정말 밀크팬에 끓여서 해마시는 게 훨씬 낫다.
한 잔 반 분량의 밀크티와 고구마 피자를 곁들여 티타임을 즐겼다.
어쨌거나 날씨가 꾸물럭할 땐 역시 밀크티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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