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메이도 카스테라와 실버팟 아마레또

2007년 7월 29일


해외 출장을 자주 다녀오시는 분이 저번에 이어서 또 카스테라를 사다주셨다.ㅎㅎ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초콜릿이나 카스테라 등
맛난 티푸드를 사오시니 미안하고도 고맙네.
이번에 사오신 건 분메이도 카스테라.
저번에 맛본 후쿠사야와 그리고 쇼오켄 카스테라까지 일본의 3대 카스테라라고 하네.
바빠서 본점이나 백화점이 아니라 면세점에서 사왔다고 하니
분메이도 카스테라는 면세점에서도 살 수 있고 구하기 더 쉬운가 보다.


다음날 실버팟 아마레또 4g을 400ml에 4분 우려서
카스테라를 곁들여 티타임을 즐겼다.


아마레또가 뭔지 몰라도 뭔가 묘하게 느끼한 향이 나서 좀 거부감이 들었는데
아마레또가 살구향 리큐어 종류라고.
몰라… 살구라니… 신맛 나는 것들은 다 관심없어…-_-;
아, 그리고 카스테라는 확실히 후쿠사야가 더 맛있다.
분메이도는 좀더 퍽퍽하고 후쿠사야처럼 밑에 왕설탕이 쿡쿡 박힌 것도 없어
심심하달까.
그래도! 일반적으로 먹을 수 있는 카스테라들보단 둘다 맛있지.^^
홍차는 두 번쯤 마셨는데 뭔가 느끼하고 거북한 향과 맛-이라는 거 말고는
기억이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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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sponses

  1. hagiwara 댓글:

    아마레또는 살구향이 아니라 살구씨를 이용한 아몬드향이 나는 이탈리아 리큐어예요. ^^ 오랜만에 또 댓글 답니다. 홈페이지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2. 아리아 댓글:

    오옷~ hagiwara님 반가워요~
    그렇군요. 아마레또 검색하니 살구향 나는 리큐어라고 뜨길래 뭐 그런가 보다 했네요. 위에 썼다시피 신맛 나는 과일엔 관심이 없어서…ㅋㅋ 화학약품 같기도 한 느끼한 향이 살구씨와 아몬드향이었네요. 어쨌거나 항상 지켜보신다니… 가끔 물 위로 나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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