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차

2007년 8월 4일

더운 여름이라 아무래도 녹차 소비가 늘어났다.
오전을 상큼하게 깨우기 위해 주로 녹차를 마신다.
그럼 오전에 일에 집중하기도 좋고 오후엔 아이스티 위주로 마시다보니…


다건… 결국 만들기 귀찮아서 차문화대전 때 샀더랬지.
가끔 아기용 거즈수건을 쓰기도 하지만 좀 신경 쓰는 날은 다건을 쓰고
말차도 스트레이너에 대충 걸러서 쓰다가
차꼬시도 꺼내고 말이다.ㅎㅎ


쌉싸름하면서 맛이 진한데 쓰지 않고 뒷맛이 달큰한 것이
지금껏 마신 왠만한 말차보다 입에 맞는다.
다음엔 이보다 좀더 비싼 걸로 사서 도전해볼까나…

청우에서 나온 종합과자도 다과 역할을 잘 하고 있네.
미니양갱도 사놨는데 그것도 틈나는 대로 꺼내먹고 있다.
가끔 다과를 사서 조금 꺼내먹고 봉해서 먹고 아껴먹는 게
꼭 다람쥐 같지만-_- 매번 티타임마다 새로운 다과를 쟁여놓고 먹고
찍으면서 즐길 순 없다보니 소분 포장이 되어 있는 과자를 선호하며
그런 걸 락앤락에 넣어놓고 즐긴다.^^

You may also like...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