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닝 화이니스트 실론

2007년 11월 23일

차오메이님의 분양티.
처음엔 그냥 일본에만 나오는 그런 티백인 줄 알았는데 호주라인인 듯?


왠지 트와이닝 유럽라인 Voyage 시리즈가 연상된다.
이건 오리진스 라인?
일본은 슈프림 라인, 유럽이며 호주며 각자의 라인이 나오는데
한국은 그냥 공식사이트에 있는 것만 나오는구나…
뭐 어쩔 수 없지. 우리나라가 호주만큼만 대중화되어도 이 정도는 아닐 테니까.
여튼 300ml에 1분 30초 우렸다.


마침 비가 와서 그런지 맛이 더 농후하게…
깔끔하면서 중후하고 약간의 훈연향이 느껴진다.
루후나 같은 로우그로운티가 아닐까?
좀더 진하게 우린 후 우유를 넣어봐도 좋았을 거 같은데…
초코칩쿠키랑 아작거리면서 일 보느라 사실 잘 느껴보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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