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끼빠산드 닐기리 Aap ki pasand Nilgiri 냉침 아이스티

2008년 8월 17일

 

어제 저녁에 허브티 우려 마시고 남은 물을 식혀뒀다가

자기 전에 압끼빠산드 닐기리 아이스 5g 정도를 넣고 냉침해놨어요.

 

12시간 좀 넘게 냉침한 건데 걸러서 따라보니 225ml 나오네요.
이 유리병은 머그컵처럼 손잡이가 달려 있어
뚜껑 닫아서 냉장고에 넣고 꺼내서 따르기 좋아서
냉침용으로 잘 쓰고 있답니다.

 

수색도 딱 적당하고 홍차향도 살짝 풍기는 게 맘에 들긴 한데 좀 진하게 우러났나 봐요.
뒷맛이 텁텁하네요… 흠냐
10시간 정도만 할 걸… 저번에 냉침이 연하게 된 적이 있어서
그냥 오래 해버리자~했더니 텁텁해지는군요…;;
얼음을 넣으면(희석하면) 나아질 거 같기도 한데 별로 덥지 않고
더 차가운 얼음 아이스티로 마시기는 싫어서 그냥 호르륵 마셨지요….

제 성격엔 그 자리에서 우려 바로 급냉하는 방식의 아이스티가 더 잘 맞는 거 같아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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