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월병

2월 28일에 동생이 사온 월병.

28일…동생이 모처럼 일찍 끝나는 날이랬다.
명동에서 논다길래
시간있음 월병이나 사오라고 문자를 보냈다.
얼마 안있어 동생이 바로 전화를 한다.
“얼마 어치 사줄건데? 언니가 돈 낼 거지?”
-_-; “5,000원 안팎으로 사와라.”
“쳇, 알았당.”

중국대사관 근처에 있는 도향촌에서 사왔다는 월병..
사진 찍을테니 나 퇴근할 때까지 먹지말고 기다리라고 한 다음
가자마자 찍기 시작했다. 풉~

익시로 찍었는데..어째 220SE랑 별로 차이를 못 느끼겠는뎅..
아래는 도향촌 3가지 월병 중 가장 큰 월병…
확실히 안에 들어있는 것도 많다. 주변의 다기에는 아무것도 안담겨 있지만
이쁘게 세팅을 해봤다.


가장 작은 장원병.
안에 찹쌀과 팥, 대추가 들어있는데 쫄깃하고 달고 맛있음.


사실 중간 크기도 있었는데…흠..-_-+
속은 맛있는데 겉은 부스러지는게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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