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치즈케이크와 포트넘 로열 블렌드

2009년 1월 10일

오전엔 단호박 치즈케이크에 벳쥬만&바통 케냐를 마셨고 오후엔 포트넘&메이슨 로열 블렌드 티백이에요.
포트넘 포장이 현대적으로 바뀌었지만 친구가 괜찮으면 마시라고 해서 받은 거예요.
이 짙은 녹색의 옛날 포장이 더 친숙하게 느껴져요…

티백 포장 모으시나요?
기념으로 모아둘 만한 티백은 완전히 뜯지 않고 절개해서 티백만 쏙 꺼낸답니다.

보다시피 250ml 정도의 물에 1분쯤 우리고요.

찻잔이 깊어서 수색이 더욱 짙게 보이네요.
그래도 로열 블렌드는 중후하면서도 깔끔해요. 이 맛을 처음엔 몰랐죠… 흐~

오전에도 먹고 오후에도 먹고…

20090110_08_teatime_cheese-cake

겉이 너무 익고 쭈그러진 것만 빼면 그럭저럭 먹을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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