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쥬만앤바통 세인트 제임스 마무리

2009년 2월 17일

Betjeman and Barton – CEYLON ST. JAMES FANNINGS

홍차사랑님께서 보내주신 벳쥬만&바통 홍차 세 종류 중 두 번째로 개봉해서 마시던 거예요.
2008년 10월 3일에 개봉해서 100g 마시는데 5개월 걸린 거지요.

마지막 남은 2g을 탈탈 털어서 350ml에 1분 약간 넘게 우렸어요.
처음 마실 때의 느낌은 안 나도 여전히 깔끔하고 감칠맛 나요.

Betjeman and Barton - CEYLON ST JAMES FANNINGS

케이크는 연말에만 만들지만 모처럼 딸기 케이크를 양껏 먹고 싶어서 3호로 만들어 봤어요.
대신 집에서 먹는 용이라 모양 신경 안 쓰고 대충 만든 거예요.
대신 이번엔 생크림을 좀 다르게 만들었는데
생크림 300g에 설탕 20g 그리고 위타드오브첼시 화이트 핫초콜릿 25g 정도를 넣었지요.
페코티룸 갔을 때 화이트 초콜릿 맛이 나는 프레지에를 맛있게 먹었던 터라
흉내라도 내보려고 화이트 커버춰 대신 화이트 핫초콜릿을 넣은 건데 그냥 생크림으로만 할 때완 다른 맛이에요.
화이트 핫초콜릿 향이 살짝 나는 크림과 딸기
마무리로 홍차 한 잔. 잘 어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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