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얌차



1월 25일(화)

시어버린 김장 김치를 해치우기 위해 만두를 해먹었다.
소고기, 돼지고기, 두부, 김장 김치 등등..
뭐, 내가 속을 만든 건 아니지만 빚는 건 내가 했다.
만들다가 문득 내 친구가 예전에 홍콩 가서 자랑한 게 생각나서
‘나도 얌차를 먹어보고 싶다-‘
그래서 급히 분양받은 오룡차를 우려서 같이 먹었다.
실제로 오룡차랑 식사를 같이 해 본 적은 없는데
같이 먹어보니… 넘 맛있는 것이다!
살짝 고기 냄새와 간장 짠맛이 입안에 남는데
그걸 향기롭게 씻어주고 식욕도 돋궈준다.-,.-b
먹고나서는 소화도 더 잘 되는 느낌이구… 아무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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