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의 전용 장식장
홍차랑 다구 등을 보관하던 소형 냉장고를 치우고 5일에 그럭저럭 쓸만한 3단에 서랍이 달린 장식장을 샀다.
그리고 새로 온 싱크대 장 한쪽은 내 제과도구 전용칸.
문을 닫았을때 보이는 3단 서랍 장식장의 모습이다.
문짝은 원목이고 측면과 뒷판, 칸막이는 합판이다.
별달리 색깔있는것보단 그냥 무난하고 싸서 이걸로..^^;
문을 열면 지저분한 장식장 내부가 보인다. 히히
첫번째 단에는 가장 많이 쓰는 다구들과 홍차.
두번째 단에는 허브티랑 다른 다구, 시럽, 럼주 등이 있다.
세번째 단에는 제과용 틀이랑 분양받은 홍차 보관함 등이 있다.
서랍에는 제과용 식힘망 외 자질구레한 물건들.
첫번째, 두번째 단 전면 사진
세번째 단과 서랍의 전면 사진
세번째 단 왼쪽부터 일제 배널머그를 담은 상자와
그위에는 새로산 필터랑 교체한 이가 나간 필터, 녹차용 일인다구 깨지고 남은 뚜껑과
필터가 담겨있다.
가운데에는 제과용 케이크틀(하트,원형,타르트,파이,피자,엔젤)과
이마트에서 산 유리밀폐용기
밀폐용기 뒤로 비치는 녹색 종이상자는
이마트에서 태평양 설록차 이벤트로 티백 홀더를 주길래
마시지도 않은 티백을 산 것이다.-_-
위에 얹은 쟁반은 오늘 청소하다가 발굴한 칠기목재쟁반
오른쪽에는 쳐칠 찻잔을 담았던 상자가 맨밑에 깔려있고
그위에 분양받은 홍차들을 담아둔 종이상자
맨위에 르느와르 그림의 500피스 지그소 퍼즐이다.
서랍 안에는 실한천과 제과용 식힘망, 작은 지퍼백, 제과용 빵칼, 젓가락 등 자질구레한 것들이 들어있다.
첫번째 단의 오른쪽 부분
밑에 깔린건 쪼가리천을 이어 만든 2장의 티매트 중 하나.
왼쪽 안쪽부터, 어제 청소하다가 발굴한 백도자기 밀크 피쳐,
그 옆에 있는건 남대문에서 산 유리 다해(청차를 마실때 쓰는)로 피쳐로 쓰고 있당.
피쳐 옆에 있는건 태평양 일인용 녹차다구.
그 옆에는 아마드 패션후룻 50g 미니틴, 티포투 아쌈, 티포투 민트 미니틴이다.
왼쪽 앞쪽에는 98년에 여름성경학교 교사를 하고 선물받은 쳐칠 백도자기 찻잔,
스칸돌렛 1인용 티포트, 차야에서 산 중국차용 찻잔과 차탁,
얼마전에 남대문에서 산 디지털 타이머가 중국찻잔 앞에 있다.
타이머 옆에 있는 작은 집 모형은 테이크존에서 이벤트 선물로 받은 것.
첫번째 단 왼쪽 부분
내가 만든 스칸돌렛 티포트용 티코지, 길쭉한 유리서버용 티코지,
쪼가리 천을 이어만은 티매트.
구석에 잭슨스 크리스마스티, 썸머티
그 앞, 맨앞에 있는 검은 캐디는 트와이닝 쥬빌레.
다시 구석의 분홍색 상자에 든건 풀꽃향기 망고후룻티
그 앞에 인도산 Dolly’s Garden Tea 50g 홍차
망고후룻티 옆에 125g짜리 포트넘 로얄블랜드랑
그위에 얹은건 포트넘 레몬 50g 미니틴, 그 앞에 포트넘 얼그레이 클래식 50g 미니틴이다.
그 앞에 예전 회사에서 관리 팀장님이 주신 코르크 컵받침과
이마트에서 태평양 설록차 이벤트때 받은 티백 홀더가 얹어져 있다.
두번째 단 오른쪽 부분
오른쪽 구석부터 풀꽃향기 레몬밤, 페퍼민트, 캐모마일 허브티
그 옆에는 허브 미니병 6개들이 세트인데 1개는 선물주고,
남은건 레몬그라스, 로즈마리, 로즈힙, 라벤더…남은 하나가 뭐더라..하여튼 5개.
그 옆에는 이모로부터 어머니께서 선물받은 일본다구세트인데
검은칠을 한 3칸 나무상자에 다완과 차컵이 2개씩, 포트가 1개 들어있었다.
다완은 밥공기로 쓰는 중이지만 차컵은 슬쩍 내가 빼돌리고^^;
포트도 꺼내서 내가 모시고 있는 중.
티포트를 수건으로 싸서 넣어놓고 옆에 티메저 대용으로 쓰는
롯데리아 빙수스푼을 꽂아둔게 첫번째 칸에 보이고,
그 뒷칸에 차컵, 그 뒤에는 포트넘 엘더플라워&샴페인이 들어있다.
그 옆에는 예전에 회사에서 즐겨마시던 네스카페 카푸치노, 바닐라가 남아있고
그 앞에는 다 마신 아마드 애플 50g 미니틴
두번째 단 왼쪽 부분
왼쪽 구석부터, 일람티, 우다와타티
그위에 얹은 주황색 작은 가방에는 치우님께서 보내주신 홍차가 들어있다.
그 옆에 있는 빨간색과 녹색의 길쭉한 통은 포트넘 쿠키통.(물론 다먹은거지만)
쿠키통 옆 구석에 있는건 단풍잎 모양 병에 들어있는 메이플 시럽
시럽 앞에 있는 둥근 플라스틱통에는 조선호텔에서 샘플로 집어온 각설탕,
둥근통 아래에는 홍차 샘플러 9개를 담은 네모난 상자와 남은 1개의
샘플러는 밖에 빠져나와 있다.(국화차가 담겨있음)
그 앞의 대바구니에는 오챠즈케 가루랑 코코아 먹다 남은 것 등이다.
구석의 메이플 시럽 옆에 있는 병은 제과용 럼주.
럼주 앞에 있는건 오렌지 주스를 다 마신 병에 남대문에서 사온
코르크 마개를 덮고 병 표면에 아크릴 물감으로 포도를 멋대로 그려본
나만의 홍차병이다. 밀폐성 문제 때문에 비워놨지만.
그 앞에 엎어놓은 유리컵은 계량컵.
후후… 넘 자세한가..?^^;
나름대로 찍고 쓰다보니 재미가 있어서…헷
나중에 내가 모은 제과도구통을 보여주는 게 재미있을지도.
(네모난 플라스틱통안에 과자틀을 비롯, 주먹밥틀 외 각종 소도구가 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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