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투스페이스
4월 28일
동창을 만나다보니 집도 다 부천이고
멀리 갈 것도 없이 부천에서 만나기로 했다.
마침 아는 카페도 있다고 해서.
매드나인 옆에 있는 솔레미오 맞은 편에 있는
파리바게트 옆 건물 2층에 있고
홀 내부는 금연, 흡연석은 베란다에 따로 분리가 되어 있었다. 오홋!
유리로 막아놓은 방은 모임용 방인듯.
벽면 곳곳에 산소발생기가 달려있었는데
친구 얘기론 그날은 그 전에 왔을 때보다 공기가 별로라나.
다른 카페보다 그래도 꽤 쾌적하고 답답한 느낌이 없던데.
생과일 주스, 요구르트 음료나 빙수, 케이크, 차 등을 팔고 있었다.
메뉴에 보니 홍차도 있었지만 홍차는 유독 비싸서
그냥 요구르트 생과일 주스를 마시기로 했다.
블루베리맛 요구르트 생과일 주스와 플레인 치즈케이크
내 친구는 에스프레소였던가… 이건 쿠키 2조각이 같이 나온다.
케이크들이 한 조각에 2800원. 자체 제작이 아니라
큰 특색은 없지만 차 한 잔 마시면서 수다 떨고
케이크도 좀 집어먹고 하기에는 딱 괜찮은 듯.
친구가 시킨 커피.
잔의 굽 부분이 특이하게 생겼다.
밑에 뭐 워머라도 달렸나 했는데 그건 아니더라고.;;
정말 산소가 나오는 카페인지까진 몰라도
초음파로 세척한 과일로 만든 주스라든가-_- 차, 요구르트 등
웰빙 컨셉에 맞춘 카페라 일단 쾌적하고 깔끔하다는 게 좋다.
로즈버드랑 음료나 케이크 값은 비슷하지만 의자는 더 푹신하고..
부천에 갈 만한 카페가 늘어나니 좋구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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