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잎차 티타임



2006년 10월 23일

현아한테 분양받은 건데
카페인이 없는 차니까
하루 중 어느 때라도 생각나면 간간히 꺼내마시고 있다.
근데 이것도 시간이 좀 지나니 향이 변하긴 하네..;;

복음자리 미니잼 병에 고이 담아놓고
작년에 일본 갔을 때 사온 차칙으로 운치있게 덜어내서 우렸다. 후후
형광빛 찻물이 녹차 비스무리한 느낌을 주고 뒷맛도 구수하다.
약과를 곁들여 마시기엔… 약과가 좀 달긴 하지만
녹차를 자주 마실 수 없다보니 이렇게라도 하면
나름대로 즐겁다.
그리고 기껏 산 다구도 써줘야 하니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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