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살라 차이와 오트밀 쿠키
2007년 3월 6일
며칠 전엔 유통기한을 얼마 안 남겨두고 있는 포숑 로열 마살라와
1회분쯤 남은 차노유 카메룬으로 차이를 해마셨다.
아프리카 카메룬은 양질의 홍차를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바디가 강해서 아침에 마시기 좋고
밀크티로 만들면 고소하다.
거기에 통밀이나 오트밀이 들어가 거친 식감이 나는
쿠키와 함께 차이를 마시면 더 잘 어울리는 거 같다.
동량의 백설탕 대신 흑설탕을 넣고 호두도 쪼개서 넣었더니
딱딱한 감은 있지만 덜 달고 고소하고 밀크티랑 또 잘 어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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