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칭기즈칸 해물샤브샤브
2007년 4월 28일
친구가 인천쪽에서 일해서 퇴근하고 바로 만날 수 있도록
인천에서 유명한 샤브샤브 뷔페를 가기로 했다.
문제는… 들어가서 카운터에 얘기하려는데
입구 옆에 있는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된다길래 그런 줄 알고 기다렸더니
카운터에 얘기한 다음에 기다리는 거였다는 거.-_-
바로 대기실에 가서 기다리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니..
어쩐지 넘 오래 걸렸다는. 쳇
나중에 미안하다고 지배인 아저씨인 듯한 사람이
사이다 한병을 서비스로 주는데 옆 테이블의 커플이
아무나 주는 서비스인 줄 알고 자기네도 그거 한 병 달라고.-_-
마감시간까지 배 터지게 먹었다. 헉헉
뷔페 가면 본전은 뽑게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보다.
뭣보다 국물에 데쳐먹으니 수분이 많을 거 아닌가?
그게 장난 아니게 배가 부른 것이다.
하긴 난 뷔페 가면 음료수 최대한 안 마시고 먹는데-_-
좀더 일찍 자리잡고 천천히 즐기면서 먹었으면 좋았을 텐데…
해산물 종류가 많아서 좋았으나
회 종류는 냉동된 걸 해동하는데 미처 녹지 않아서 그건 좀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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