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민들레영토
2007년 6월 2일
고등학교 동창을 만나는데 사는 곳이 같은 부천이라 편하다.
부천이야 부천대가 있어서 그 근방인 북부역쪽에 음식점이 많긴 하지만
대부분 술집, 분식집 이런 쪽이라
조용히 얘기하고 먹을 곳이 절실했는데 그런 건 대부분 중, 상동쪽에 생겼었다.
하지만 이제 민토도 생기고 홍차 전문점도 생기고
TGI랑 스타벅스, 오무토토마토 등등…
(내가) 갈 만한 곳이 생겨서 좋네.
로스트 치킨 샐러드.
파스타 전문점에서 나오는 아니 패밀리레스토랑 샐러드보다 맘에 든다.
푸짐하고 맛도 있고.
야훼달판 피자.
음.. 이름이 특이해서 시켜봤는데 포테이토 피자잖아.
이것도 맛있긴 했다. 좀 짠 게 문제지만.
남은 건 집에 싸왔다.
후식으로 나온 샤벳.
민들레영토… 다른 지점은 한 번도 안 가보고
부천 지점만 두 번 오게 되네.
3시간 제한이 있는 것만 빼면
건전하고 조용하고 음식도 그럭저럭 괜찮아서 맘에 든다.
최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