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엔조이 2007년 연말정모

2007년 12월 13일

난 경품 당첨운은 없지만 참가운(?)은 있는지
2005년 2006년에 이어 2007년까지
오븐엔조이 연말정모를 다 참석해봤네.
이번엔 장소도 그렇고 인원이며 행사며 규모가 커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문성실님, 홍신애님의 인사를 시작으로
컨테스트 참가자들 소개가 있었는데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했더라고.

20071213_01_ovennjoy

정모를 위해 쿠킹클래스 강사 선생님들께서 만들어오신 케이크들이다.
이분들 블로그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걸 실물로 보니 정말…
너무 이쁘고 먹음직스러웠다. ㅎㅎ

20071213_02_ovennjoy

얼굴이 최대한 안 찍힌 사진으로 고르는데.. 어렵군.
자체 모자이크 처리도 했건만.
여튼 뷔페 줄이 너무 기니까 몇몇 분들은 컨테스트 참가작들을 찍고 계셨다.
같은(?) 아마추어의 참가작이라 더 참고가 된달까.
참가작품 소개는 홍신애 선생님이 해주셨는데 어찌나 맛깔스럽게 하시던지
넘넘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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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 저쪽엔 수프와 회가 있었고 이쪽 줄엔 한식과 디저트류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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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 내가 당첨된 케이크다.ㅎㅎ
컨테스트에 출품한 작품 중 일부는 추첨해서 몰아주기를 했는데
테디베어님께서 만들어오신 케이크가 나한테 왔다.
지금까지 정모 때 상품 추첨하면 한 번도 걸려본 적이 없는데^^a
이번엔 어떻게든 상품이 돌아갈 수 있도록 상품도 많이 준비해서
나한테도 이런 행운이 왔다.
케이크 들고 집에 오는데 사람들이 다들 힐끗힐끗 보고
여중생들은 맛있겠다~하며 부러워하니 왠지 으쓱하더라고.ㅎㅎ
2시쯤 끝나서 바로 집에 와서 오후 티타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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