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뱅에뱅

2008년 4월 21일


신세계 피숀 매니아 필진으로 활동하는 덕분에
역시 같은 매니아 필진인 와인바를 운영중인 바롤로님의 뱅에뱅에서
매니아 회식이 있었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와인바에 가서 추천 와인을 종류대로 마셔보겠냐…
게다가 술을 안 마시지만 맛있는 술이라면 좋아하는 나한테 와인은 정말 제격이지.
맥주나 막걸리는 한 잔만 마셔도 다음날 머리가 깨질듯이 아픈데
와인은 네 잔을 마셔도 아무렇지 않음..



니어츄타이너 슈피겔베르그 카비네트
Niersteiner Spiegelberg Kabinett 2006
독일산 화이트 와인



달달하니 맛있다. 굿~



알프레도 쉬림프 파스타.
오옷, 와인바에서 하는 파스타인데… 파스타 전문점 뺨치게 맛있었다.



Santa Ines Reserva Carmenere 2006
산타 아니스 레세르바 까르므네르




칠레산 레드와인.
몇 번 안 마셔봤지만 레드와인은 텁텁하고 맛없다는 내 편견을 깨준 맛.




궁중떡볶이인데 간장만이 아니라
뭔가 아주 익숙하면서 특이한 새콤한 맛이 나는 게 아닌가.
다들 뭐지 뭐지 하는데… 내 생각엔 발사믹 식초나 소스 같은 걸 넣은 것 같다.
와인바니까 와인으로 만든 비네거가 들어가는 게 이상한 건 아니니까…
레드와인을 졸여서 만든 특제 소스일 수도 있고..



Campo viejo Cava brut Reserva 깜포 비에호 까바 레세르바



스페인산 스파클링 와인.



치즈 플래터.
역광이라 계속 못 찍고 있었는데 누가 플래시를 터트린 순간에 찍은 듯.;
와인과 함께 다양한 치즈를 맛보며
어느 치즈가 잘 어울릴까 고민해 보는 즐거움이 있당.
피숀 필진으로 활동한 덕분에 와인바도 가보고
VIP용 일일 와인클래스도 듣고(사진 메모리 날림 OTL) 좋은 경험 많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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