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돈고츠 라멘
2008년 5월 15일
요리…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 새로운 거 사먹은 얘기.
친구랑 백화점에 갔다가 DM 쿠폰이 있다며 함께 사게 된 인스턴트 라멘.
처음엔 가격이 세다 싶었는데 2인분이 들어있다.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긴 했지만…
생면 2봉지와 스프가 들어있다.
유통기한이 임박해서 그런지 생면은 가장자리가 조금 굳고 있었다.
스프를 일정량의 물과 함께 끓이면 끝.
집에서 쓰는 국수그릇은 유리로 된 거라서
그나마 가장 왜색이 짙고 그럴싸한 그릇에 담아봤다. ㅎㅎ
삶은 면과 스프를 함께 내고
다른 봉투에 들어있던 무슨 소금 기름 같은 걸 토핑한다.
기호에 따라 파, 마늘 등을 토핑하라길래 파를 종종 썰어서 얹었다.
맛은… 괜찮은걸. +_+
스프 국물도 진하고 사먹는 느낌이당.
다른 라면들에 비하면야 비싸지만 외식 안 하고 비슷한 기분을 만끽하는
이런 아이템들이 가~끔 좋긴 하더라.
이후 이 라멘은 한 번 더 사먹었다…^^
후… 이젠 또 전시회 후기 정리… 귀찮당..
최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