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애플티 티백과 애플파이
2008년 9월 25일
포숑 애플티와 함께 좋아하는 아마드 애플티예요.
약간 인공적이긴 해도 화려한 사과향이 매력적이거든요.
티백 1개를 300ml 정도에 1~2분 우렸고요.
신맛이 강해서 안 먹고 있던 아오리 4개를 이용해 만든 애플파이예요.
애플티니까 애플파이가 딱이겠지요.
전날 만든 애플파이를 오븐에 다시 구워 데웠더니 색깔이 좀 더 진하게 났네요.
파이지 겉에 계란물을 바르지 않아서 반딱거리지는 않지만 바삭하니 파이결이 살아나 맛있답니다.
새콤달콤한 애플파이 필링과 화려한 사과향이 느껴지는 애플티는 참 잘 어울려요.
부드럽고 깔끔한 스트레이트 티를 곁들이는 것도 좋지만 티푸드의 향과 비슷한 홍차를 마시면
그 향이 더 배가되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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