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돌렛 풀셋 갖추다
사실 스칸돌렛 티세트를 풀셋처럼 갖추게 된 것은
예전의 일이지만… 이제야 자랑을 하는군용. 풉~
2001년 겨울… 제일 먼저 1인용 티포트부터 샀다가
어느덧 풀셋을 갖추고픈 욕심이 생겨서
이왕이면 갖고 있던 티포트에 맞춰서
본차이나면서 저렴한 스칸돌렛을 풀셋으로 갖추기로 했지요.
예전에는 스칸돌렛이 비쌌다네요. 지금이야 많이 저렴해진 거라던데.
찻잔이랑 케이크접시, 밀크피쳐, 티백홀더, 슈거볼…
순서대로 조금씩 모았답니다.
워머는 빠졌지만 원래 워머는 안쓰니까…
근데 풀셋은 풀셋처럼 갖추긴 했는데 다 1~2인용이지요.^^;
밀크피쳐랑 슈거볼이 용량이 좀 작거든용.
사진은 3월 16일에 즐긴 티타임이랍니다.
레피시에 836번 홍차와
크리스탈 잼슈거, 우유를 준비하고
위타드 카드홀더랑 직접 만든 티코지를 놓고,
견과류가 가득한 파운드케이크, 까망베르 치즈를 다과로
준비해봤습니다.
저 동글동글한 사탕은 젤리빈이지요.^^
젤리빈을 볼때면 자꾸 해리포터의 덤블도어 교수가 생각나요.
그 여러가지 맛의 젤리빈 있잖아요. 황당한 맛들의…후훗
오랜만에 티타임 사진찍은걸 정리하는데 꽤 밀렸군요.
오늘은 말차랑 허브차를 타마셨어요.
어제 인사동 갔을때 사진을 별로 못찍어서
(소금인형에서만 찍었음..ㅠ.ㅠ)
재미있는 눈요기가 적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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