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넘 앤 메이슨 300주년 기념티와 고구마, 부시맨브레드
2008년 10월 9일 오후
Fortnum & Mason – Tercentenary Blend
포트넘 앤 메이슨의 300주년 기념 블렌드는 아삼, 운남 홍차를 블렌딩한 거예요.
진한 바디감과 짙은 붉은색 수색이 매력적이고 매일 마시는 홍차로 제격이랍니다.
3g을 300ml에 4분 우렸어요.
진하고 구수한 뒷맛이 일품인 홍차라 고구마 같은 것도 잘 어울리더라고요.
5분 우릴 때도 있지만… 적당히 마시려고 4분 우렸어요.
너무 진하지 않으면서 딱 오후에 마시기 좋았고 고구마의 달큰함과 홍차의 구수하고 달큰한 느낌이 꽤 잘 어울려요.
그리고 부시맨브레드에 버터를 듬뿍 발라서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죠.
느끼해진다 싶을 때 홍차로 씻어주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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