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ods No.14 Breakfast

10월 30일 오전
Harrods No.14 Breakfast
Indian, Darjeeling, Ceylon, Kenyan

어제 오전에 뜯은 헤롯 브렉퍼스트.
RinA님께 2월쯤에 샀는데 아직껏 안뜯고 아끼다가
쥬빌레나 기문 등으로 밀크티를 하다가
문득 마시고 싶어졌음….
이제 오전에는 진한 걸로, 오후에는 다즐링이나
분말 밀크티가 주를 이루게 되었는데
다즐링이 또 왔으니-_- 앞으로도 계속 될 듯.

어제는 사장님께 한잔 드려서 맛을 제대로 못봤고…
오늘은 스트레이트랑 밀크티로 해마신다.
300ml에 3g쯤 넣고 3분 우렸다.
에…수색은 딱 적당해 보이는데 맛은 연하다.
딱히 쓰거나 떫은 맛이 강하지 않고
그윽하면서 액센트가 있는게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브렉퍼스트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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