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정님께 받은 선물

내 홈의 방문객 중 한 분이신 심미정님께서
홍차를 나눠주고 싶으시다고 하시고 보내주신 홍차들이다.
하드에 배드섹터가 나면서 자료를 보관하던 C를 날려먹은 후-_-
예전 자료 백업한 것을 찾거나 복구하는게 늦어져서
어쩌다 재수좋게 메모리카드에서 지우지 않은 사진들만 찾아
복구하는 중이다.T^T

심미정님도 그렇고…많은 분께서 격려해주시고 선물도 주신다.
지금까지 운영했던 다른 홈과는 다르다. 그만큼 애착도 가고 열정도 생기네.
시간이 없다고, 게다가 자료 날렸다고-_- 업데이트를 제때 못했는데
이 열정과 관심만큼은 꼭 평생 갖고 가야겠다. 이렇게 관심갖고
지켜봐주시는 분들이 계시는 한..^^

차는 2월 21일쯤 받은 것 같다.
사무실로 도착했는데 여기저기 자랑을 했지…ㅋㅋ
포트넘 랍상소총이 거의 200g은 들어 있는 캐디랑
향긋한 쑥차, 백호은침, 용정차, 말리선도, 메밀꽃차 티백을 주셨다.
쑥차는 3월쯤에 한번 마셨는데 작은 유리 차호에 티스푼으로 하나 정도
살짝 넣고 우리니 그윽하고 향긋한 쑥 냄새 혹은 내가 좋아하는 덤불 냄새
(종종 하이디로 비교했던)가 나는게 아닌가. 좋아, 좋아^^
랍상소총도 맛있고…우유를 넣으면 독특한 밀크티가 된다.
랍상을 무척 좋아하는 언니가 있어서
집들이 겸사겸사 놀러가서 여러 명에게 나눠줬다.
선물도 받고 다우들한테 나눠줄 수도 있고 정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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