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홈 테이블 데코 페어
행사명 : Home & Table Deco Fair 2008
개최기간 : 2008-11-20~2008-11-23
개최장소 : 코엑스 컨벤션홀
2008년 11월 22일
푸드위크를 보고 바로 홈 앤 테이블 데코 페어를 보러 컨벤션홀로 갔어요.
5시에 보기 시작했으니 1시간 안으로 봐야 해요.;;
문도방에서 입장권을 보내주셔서 공짜로 들어갈 수 있었지요.
이 전시회는 규모는 작아도 입장권만도 1만원이거든요.
각종 인테리어 용품도 그렇지만 테이블 세팅 전시회를 꼭 하기 때문에 볼 것도 많아요.
아무래도 다구가 눈에 들어오겠지요.
청화백자 스타일 좋아하는데 갈색이 들어가도 잘 어울리네요.
센터피스도 재치 있고 옥색 그릇들도 예쁘고 노란 식기도 잘 어울리죠.
중식 유리 다관에 허브차 우린 걸 우리 상차림으로 연출했어요.
죽 같은 전식용인지 후식용인지 작은 볼 세팅이고요.
노란색 냅킨과 옥색 그릇들, 갈색 돗자리 색깔이 참 예쁜 거 같아요.
말차 찻자리를 세팅해 놓은 것도 있고요.
보통 요런 가구들이 많아요.
이렇게 투박하면서 자연스러운 원목가구도 좋고 너무 요란하지 않은 앤틱풍 가구도 좋더라고요.
관람객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
붉은색을 잘 살려서 구웠지요.
그림 액자 같은 사각 접시도 있었답니다.
말차용 다완으로 딱인데 하고 만지작거렸던 다완이에요… 가격은…ㅠ,.ㅠ
이건 제가 사온 밥, 국공기예요. 아주 잘 쓰고 있어요.
다시 문도방 부스로 돌아가서 접시랑 종지 구입했어요.
유산요도 좋지만 문도방 백자들도 무척 좋아한답니다.
약간 온백색을 띄는 흰색에 디자인이 귀엽거든요.
2008년에 관람한 전시회지만 그나마 사진이 있으니 조금씩 기억이 나네요.
백열등인가 그래서 사진이 죄 누렇게 나와서 보정 좀 해줬어요.
밥공기 언제 샀나 잊었는데 사진 보니까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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