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퓨저는 뭐예요?

일종의 쇠로 된 티백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티포트에 거름망이 없을 경우 1~2인분 정도의 차잎을 인퓨저에 넣어서 포트 안에 담갔다가 3분 정도 후에 꺼내서 홍차를 마시는거죠. 인퓨저가 없으면 포트에 차잎을 넣고 우린 후 스트레이너로 걸러주는 거구요.
티포트에 플라스틱이나 스텐레스로 된 거름망이 옵션으로 껴 있거나 티포트 자체에 거름망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는데요(일반적으로 동양차의 다관들이 그렇죠) 그럴땐 인퓨저나 스트레이너가 필요하지 않답니다.
참, 인퓨저의 경우 금도금된 것도 판다는군요. (차에 영향을 주는 쇠성분이나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 등을 생각한다면… 대개의 인퓨저나 스트레이너가 중국산이거든요.)
* 티앙팡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3-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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