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엽차
내 홈에 자주 오시는 조나단님께서
차 전시회 후기를 보고 그러신건지…
죽엽차를 맛볼 수 있게 해주신다길래 19일에 우편으로 받았다.
전시회 때 죽엽차는 뭔 맛일까 궁금했지…
회사에서 받자마자 마셔보기도 했고
25일에 집에서 유리 차호에 우려마셔보기도 했는데
아직 몇 번 더 마셔봐야 알 것 같다만
어쨌든 맛은 특이하게도 구수하다는 점.
대나무 잎에서는 이런 맛이 나는 건가 보네…
그냥 대나무잎을 우려마시는 건 아닐테고
한번 쯤은 찌던지 삶던지 처리를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건 검색을 해봐야 알겠군.
차는 금방 우러나는 편이라서 1분쯤이면 저렇게 녹색으로 우러난다.
아참, 오래 우리지 말라고 했었지. 1~2분이면…괜찮으려나.
거름망을 차해 위에 놓고 걸러서 유리 찻잔에 담아봤다.
이 유리잔은 전에 차꼬시를 구입한 다헌정에서 같이 구입한 것.^^
여름이니까…이런 차는 또 요런 유리잔에 마시는게 운치있지 않을까 싶어서. 헤헤
저 양갱은 밑의 게시물대로 만든 양갱인데
다과도 같이 있어야하지 않겠어?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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