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의 티타임
2009년 6월 6일
오전
전날 스타벅스 정관헌에서 열렸던 저자와의 만남에서 받아온 떡 남은 걸 곁들여서 센차를 마셨어요.
떡같이 쌀로 만든 다과는 녹차랑 잘 어울려요.
게다가 센차는 밥을 말아서 오차즈케로 먹기도 할 정도니 떡과 더 잘 어울리는 느낌.
오후
쨍하고 볕이 뜨거운 오후엔 아마드 스트로베리 티백으로 급랭 아이스티를 했지요.
진하게 우린 스트로베리티를 얼음이 가득 담긴 잔에 부으면 완성.
냉침보단 급랭 아이스티를 선호해요. 냉침은 가끔 잊기도 하거든요.-_-
역시 남겨온 떡을 곁들였지요.
도시락 용기에 여러 종류의 떡이 조금씩 들어 있어서 먹기 좋고 맛도 괜찮았어요.
딸기향 폴폴 시원한 아이스티와 떡들…
사실 아이스티와 떡은 그리 어울리는 조합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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