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드 피치 앤 패션후르츠 티백 아이스티
2009년 6월 15일
달달한 과일 가향홍차론 복숭아랑 패션후르츠를 꼽을 수 있어요.
복숭아까지만 해도 익숙한 단내가 향긋하지만 패션후르츠 들어가면 단내가 황홀하더라고요.
그래서 달콤한 향의 아이스티 만들기 좋더군요.
아마드 피치 앤 패션후르츠 티백 함량은 홍차엽 91.2%, 복숭아 과립 4.25%, 패션후르츠 과립 4.25%, 천연 복숭아 향 0.15%, 천연 패션후르츠 향 0.15%
지금 나오는 것은 포장 디자인도 함량도 변경됐더군요.
첫 잔은 스트레이트로 마시지요.
찻잔에 꼴꼴꼴 따릅니다.
수색이 진하지만 그리 강하진 않아요.
두 번째 잔은 아이스티로 마시기 위해 유리잔에 얼음을 가득 채운 후 급랭 아이스티로 해마십니다.
잔에 닿지 않게 얼음 위로만 핫티 붓기.
맑고 너무 연하지 않은 홍차 수색이 느껴지는 아이스티가 되지요.
이걸 호밀 식빵에 마요네즈 바르고 오이 슬라이스 얹어서 만든 간단 오이 샌드위치를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오이 샌드위치 덮개는 유리로 된 작은 케이크돔이에요.
사이즈가 적당하고 좋은데 작아서 케이크 용으론 못 쓰고 저렇게 티푸드 덮개로 쓰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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