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2월 27일 차야 번개 – 내부
2002년 2월 27일(목) 다음 티테이블 번개 후기
설레는 마음을 안고 차야를 찾았다.
2시 반경 차야에 도착했고 행복한홍차님과 쿠키몬님, d백작님께서 와 계셨다.
쿠키몬님 직접 구운 버터쿠키를 가져오셨고 행복한홍차님은 초콜릿들을 사오셔서 두분의 자상하고 세심한 배려는 회원들을 감동시켰다.
뒤이어 songforyou님, chibiru:님이 오셨다. 차야 마스터 언니께서 3시반쯤 시음회를 시작하자고 하셨고 난 촬영 허가를
받은 뒤 남은 시음회까지 차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촬영을 했는데… (쇼펜하우어의 인생론님은 시음회 중간에 오셨음)
차야 입구 왼쪽에 있는 쇼윈도우.예쁜 다구와 아주 예쁜 장식품이 있다.
차야 입구 오른쪽에 있는 별실.꽃무늬 원탁이 3개 있고 화분과 귀여운 쿠션 등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작은 공간. 다음엔 친구랑 저기서…@_@
오옷, 홍차왕자닷~>.< 깜찍한 티포트, 설탕통, 찻잔에 모레시계 등등 티테이블을 구성해놓았다. 예쁜 다구가 정말 탐났다.
차야 입구 왼쪽(안에서)에는 장식장 2개가 있다. 앙증맞은 각종 다구와 홍차가 있다. 그 앙증맞고 귀여운 모습은 직접 봐야 한다.^^
각종 홍차와 중국 차호, 찻잔이 보인다.
아로마 램프랑 밑칸에는 티앙팡과 해패토주를 판매 중이다.
앙증맞은 중국식 찻잔과 일제 홍차잔
차야 마스터께서 직접 만드신 티코지를 판매중이다.
카운터 앞에 있는 이상한 티포트… 그것은 바로 그 유명한 해패토주였으니…
마스터 언니께서 예쁘게 찍어달라고 뒤에 종이도 대어주셨다.. 사진이 잘 나온건지 모르겠다.^^
차야에 아주 예쁜 티코지가 있다고 소문이 자자하여 봤더니… 정말 예쁘다.^^
일본의 MINTON사 제품이라고 한다..
마스터 언니 말씀으로는 유명한 브랜드라는데 어쨌든 푹신푹신하고 보온도 잘 되고 정말 괜찮은 티코지다. 왜 우리나라엔 이런 소품이 없는 걸까.
시음회가 끝나고 다양한 홍차를 맛볼때 나왔던 티스푼. 각각 손잡이 부분이 밀크서버, 티포트, 찻잔, 설탕통 모양이라서 귀엽다.
음… 너무 구석구석을 소개해 신비감이 없어지는건…아닐까나…
난 드라마나 영화를 보더라도 줄거리 미리 알고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소개해 놓은거 괜찮을지 모르겠다^^;
심지어 화장실까지 찍었으니..-_-;
뒤에 보이는 찬장에는 다양한 다구가 좍~. 오른쪽엔 옹기종기 차호들이, 차선도 2개 보이고… 큰 티포트랑 예쁜 홍찻잔도
많다.
화장실까지 너무 예쁜 차야…비누통, 수건 하나까지 마스터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여 화장실 가는 것이 즐거워질 듯.
예쁜 칸막이 뒤에 수줍게 숨어있는 저 꽃무늬 변기는..! @_@
칸막이 진열장에 있는 다양한 다구들
설탕통까지 아름답다..
세팅 테이블 오른쪽에 있는 진열장에는 홍차와 스콘, 쿠키가 있다.
차야 입구 위쪽 진열장에 있는 저 깡통들은 뭣에 쓰는 물건인고…
집에 가기 전에 입구쪽을 바라보며 한 번 찍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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