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tard of Chelsea – Orange Blossom



전~에 티테이블 모임에서 분양받아온 오렌지 블러섬.
향과 맛이 좋다고 들어서 무척 마시고 싶었던건데
2~3g 정도 소량을 받아온게 있다.
그렇게 분양받은게 꽤 있는데…향 날아가기 전에
어서 마셔야지.-_-

흠…그땐 향이 굉장히 강했던 것 같은데..많이 날아간듯.
원료는 홍차엽94%,오렌지꽃4%,오렌지향2% 이라고 한다.
꽃잎도 좀 섞여있고…오렌지향이 물씬 난다.
물은 300ml쯤 넣고 4분 우렸다.
잎이 좀 가늘고 긴 편이라 5분보다는 4분이 나을 것 같았다.

향은…흠…약해진듯 하지만 오렌지 향이 난다..
맛이 좀 특이한데…언젠가 먹어봤던 그런 맛이다. 뭘까….
어릴때 먹던 불량식품 중 오렌지맛 나는…그..그 런 맛인데..-0-;
하여튼 무슨 감기약 먹는 느낌이다..오렌지맛..음…
향이 좋아서 괜찮을 것 같았는데…의외다.
차라리 딸기나 망고가 낫다.
하지만 이 맛을 또 즐기게 될지도 모르겠다. 한번으로 속단할 순 없으니.
아마..오렌지맛을 싫어하지 않는한
즐겁게 마실 수 있는 그런 맛과 향이다.
색깔도 이쁘게 황금주황색이다. 찬란한 황금빛이 좀 붉은 기운을 띈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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