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 포테이토

2004년 12월 25일
오전엔 크리스마스 대예배를 드리고 와서
그 전날 고구마 케이크를 만들고 남은 고구마들을 소진하기 위해
약간의 재료를 더하여 스위트 포테이토를 만들었다.
그리고 한참 잠자던 케이크 스탠드도 꺼내서 놀아봤음.


몰랐는데 우리 집에 지름이 28cm가 넘는 접시가 있더라구~
저 케이크 스탠드는 올릴 수 있는 접시 사이즈가 커서
예전에는 플라스틱 꽃무늬 접시를 올려서 마음에 안 들었는데
집에 그리 큰 접시가 많을 줄이야…
어쨌거나 올릴 만한 다과는 고구마 케이크와 스위트 포테이토 뿐이지만^^;
위타드 크리스마스티도 꺼내서 같이 즐겼다.


고구마 찐 걸 곱게 다진 데에 버터랑 바닐라 에센스, 생크림과 설탕, 소금 등을
넣어서 만든 것을 틀에 넣어 살짝 또 구워준 것이다.
그냥 고구마만 먹으면 심심해서 잘 안 먹다보니 이렇게 한 건데
사실 이건…칼로리가…;;

고구마와 크리스마스티도 잘 어울린다.
하지만 고구마는….다르질링이 더 잘 어울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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