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와 호박 탱발
EGGS라는 원서 요리책에 나온 요리 중 하나.
Tomato and Courgette Timbles는 남프랑스의 전형적인 요리라고 한다.
계란과 야채를 섞어 구워 따뜻하게 혹은 차갑게 해서
가벼운 식사나 에피타이저로 쓸 수 있는 요리다.
이것을 집에 있는 재료로 해먹을 수 있게 좀 변형해봤다.
원래 레서피는
버터 약간, 서양애호박 2개, 단단하고 잘 익는 토마토 2개,
계란 2개, 노른자 2개,
3 테이블스푼(45ml) 더블 크림, 1 테이블스푼(15ml) 토마토 소스,
2 티스푼(10ml) 바질 다진 것이나 오레가노 또는 1 티스푼(5ml) 소금과 흑후추
이것을 감자 소테랑 같이 내서 먹는다고 한다…
나는 요렇게 변형했음.
전날 스파게티 하고 남은 작고 단단한 토마토 1개,
계란 3개, 말린 바질 1 티스푼, 소금 1티스푼,
단호박 1조각, 야채 참치캔 작은 거 1개, 슬라이스 치즈 3장
내 wish list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롯데닷컴에서 포인트로 구매한
루미낙 램킨틀을 이용했음.
1. 램킨틀에 버터를 바른다.(이걸 안 했더니 다 늘러붙었음)
2. 애호박 조각을 깔고 캔 참치를 깔고 애호박 조각 또 얹는다.
3. 계란 3개를 풀어서 소금, 바질을 넣고 잘 섞어준다.
이 계란물을 4개의 램킨틀에 잘 나눠 붓는다.
4. 그 위에 토마토 슬라이스를 얹고 치즈도 조각내서 얹는다.
5. 우리집 오븐은 좀 특이한데 160도 정도에 20분 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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