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미님께서 보내주신 선물

3월 24일

따뜻한 홍차나라의 이수미님께서
포숑 프랑스의 저녁을 개봉했다고 좀 나눠주신다더니
퀼트로 직접 한땀한땀 꿰매서 만드신 티포트, 찻잔 받침을 보내주셨다.
아이가 아파서 바쁘시다더니….
이걸 신경써서 만드셨을 생각을 하면… 눈에서 땀이…!
(쿠니미츠의 정치 주인공이 잘 쓰는 표현-_-a)
꼼꼼한 바느질 매무새 하며…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을지
구조를 파악하기 어려운 신묘한 솜씨!
특히 티포트는 티코지만 씌우는 것으론 좀 부족했는데
이걸 받쳐놓으니 확실히 보온이 더 잘 된다.
바쁘신 와중에 챙겨주신
포숑 프랑스의 저녁, 마리아쥬 카사블랑카, 헤롯 14번 홍차와
정성어린 내용의 엽서…
면 특유의 따뜻한 감촉에 한땀한땀에 스며든 정성어린 선물로
더욱 따뜻한 정을 느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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