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RA 살구 티백 아이스티
비도 오고 꿀꿀한 날씨…
상큼하게 또 아이스티를~!-,.-
티백 받아온걸 뒤적여보니 살구가 눈에 띄는군…
앞으로 맛볼 티백 종류가 많아서 기쁘당.
어제와 비슷하게, 그러나 어제보단 물을 좀 더 적게 해보기로 했다.
300ml는 안되는 물에 티백 1개를 넣고 2분 10초 우렸다.
10초란건 어디서 나온 수치인지는 모르나-_- 3분 우리기는 싫고
2분은 좀 짧은 것 같아서…후후
디지털 타이머를 보면서 열나게 얼음을 뜯고 시간을 딱 맞춘다.
쓰지 않고 쌉싸름하면서 살구향이 물씬 풍기는 아이스티가 완성!
흠..어제보다 더 잘 우려진 듯도 하다.
물이 적어서인지..쌉싸름한 맛도 잘 살아있궁..
얼음도 반 이상 형태를 남기고 있고..색도 살구빛이 도는데 참 이쁘다.
근데..살구 티백은 살구라고 알고 마시니까 살구향으로 느껴지지만
솔직히 복숭아랑 살구를 놓고 알아맞추라고 해본다면
좀 자신은 없다. 향이 비슷하게 느껴지는걸..
지난번에 사둔 버터 쿠키가 아직 좀 남았길래 아이스티랑 같이 먹으니까
넘 맛있다. 느끼하면서 단 쿠키랑 쌉싸름하면서 달큼한
살구홍차가 잘 어울리는 듯.
근데 오늘은 깜빡 하고 어제처럼 핫티를 먼저 약간 따라내서 맛보질 못했다..
이런..살구 티백은 하나밖에 없는 것이었는데…-_-a
시음기를 쓴답시고 아이스티를 할때 늘 먼저 핫티를 약간 따라내서 맛보고
나머지로 아이스티를 해왔는데
오늘은 물의 양도 적다보니 깜빡하고 말았다…
시럽도 넣어봐야하는데…시럽 만들기도 귀찮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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