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hor: 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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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닝 레이디 그레이 아이스티

2008년 8월 1일 얼그레이와 비슷한 레이디그레이는 핫티, 아이스티로 잘 어울리죠. 베르가못 향이 강하지 않고 오렌지필도 들어 있어서 더 부드럽고 상쾌한 아이스티를 만들 수 있어요. 식빵에 딸기잼 바른 것과 치즈를 껴넣은 것, 두 가지 버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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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랜베리 스콘과 아이스티

2008년 7월 29일 건포도는 별로지만 크랜베리는 좋아한답니다. 사과잼을 곁들였고요… 좀 퍽퍽한 스콘 먹으면서 냉수 들이키듯 아이스티를 마셨네요. 설탕 안 넣은 아이스티는 감칠맛 나고 갈증이 가시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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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끼빠산드 시킴 냉침 아이스티

2008년 7월 28일 밤새 냉침해둔 시킴. 보리차처럼 연한 수색에 감칠맛이 나요. 냉침 아이스티는 마치 보리차처럼 벌컥벌컥 마시게 된답니다. 아이스티와는 좀 더 다른 느낌이에요. 설탕은 안 넣고요. 이러고도 모자라서 센차 아이스티도 만들었어요. 진하게 우린 센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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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토스트와 트와이닝 오리진스 차이 티백

2008년 7월 24일 요즘 틈이 나면 분양티들을 마시려고 합니다만 생각대로 되지 않네요.;; 비 오고 추적추적하니 밀크티나 차이, 운남 같은 강한 향이 막 끌려서 트와이닝 오리진스 시리즈 차이 티백을 마시기로 했어요.   차이라는 이름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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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닝 랍상수숑과 통밀 스콘 Twinings Lapsang Souchong

2008년 7월 21일 꿉꿉하고 흐린 날에는 그윽하고 훈연향이 물씬 나는 홍차가 땡겨서 이웃님께 분양받은 트와이닝 오리진스 시리즈 티백 중 랍상수숑을 꺼냈답니다. 티백 1개를 300ml 정도의 물에 2분 우렸어요. 스트롱이라고 표시돼 있었지만 생각보다-이미 익숙해진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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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게이트 요크셔골드와 초코머핀

2008년 7월 7일 헤로게이트 요크셔골드 2g, 300ml에 1분 우렸어요. 전날 앨리스티 가서 애프터눈 티세트 먹고 남겨온 초코 머핀이랍니다. 초콜릿은 뭔가 묵직한 홍차랑 먹는 게 잘 어울려서 요크셔골드를 꺼낸 거지요. 초코 머핀만으론 부족해서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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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닝 오리진스 러시안 캐러밴

2008년 7월 5일 Twinings Russian Caravan 트와이닝의 오리진스 라인으로 나온 티백이에요. 훈연향을 입힌 홍차로 유명하지요. 이것도 얼그레이처럼 꽤 클래식한 가향이에요. 독특한 그 향 때문에 취향을 탄다는 게 문제겠지만요. 일단 익숙해지면 개운함이 느껴진답니다. 러시안 캐러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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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질링과 고디바 초콜릿

2008년 7월 1일 남링 다원의 다르질링 세컨드플러시 FTGFOP1 2g을 300ml에 4분 우렸어요. 세컨드 플러시의 특징이 살아 있는 수색이네요. 초콜릿과 그닥 잘 어울린다고 볼 순 없지만 그래도 초콜릿 먹고 나선 홍차로 씻어주는 게 좋아서 골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