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ddy란?

“캐디(caddy)”는 영국에서 작은 상자 혹은 tea caddy와 같은 뜻으로 쓰이는, 보통 홍차를 포장하는 상자를 얘기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상자나 용기를 뜻하며 차(tea)와 함께 쓰일 때는 차통(tea caddy)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옛날에는 차무역을 할 때 홍차를 담는 기준이 되었던 상자를 ‘캐디’, ‘티캐디’라고 불렀었지만 보통 홍차를 담는 캔이나 상자를 모두 지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각 브랜드 별로 특이한 포장을 할 때 caddy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포트넘앤메이슨의 경우는 화려한 캔에 포장을 한 후 나무박스에 넣어서 wooden caddy라고 이름을 붙이기도 하고 로네펠트의 경우는 일반적인 홍차티백보다 엄청 커다랗고 튼튼한 재질로 된 티백에 잎차를 넣어서 tea caddy라고 이름을 붙이기도 합니다.

You may also like...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