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의 종류

홍차(紅茶)의 종류


요즘 스타벅스나 커피빈&티리프 등의 테이크아웃점에 가면 커피 종류가 너무 많아서 처음 보는 사람은 고르기도 어려울 정도입니다. 브라질, 콜롬비아 등 원산지 뿐 아니라 헤이즐넛 등의 향을 입힌 것부터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었지요.
홍차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다르질링, 아삼, 실론, 얼그레이 외에도 애플티나 오렌지페코같이 과연 홍차가 맞는지 애매한 것도 있고요. 원산지와 블렌딩하거나 향을 입히는 것에 따라 많은 종류의 홍차가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3대 홍차는 다르질링, 우바, 치먼입니다. 인도, 스리랑카, 중국 각 산지별로 대표적인 홍차를 하나씩 꼽은 것이지요.
홍차는 다음과 같이 크게 세 가지 즉, 원산지, 블렌딩, 가향 방법에 따라 나눠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커피의 라떼나 카푸치노처럼 아이스티, 티오레, 마살라 차이 등 각종 바리에이션티로도 마실 수 있어요.






1. Straight tea – 스트레이트티; 원산지 이름


인도 : 다르질링(Darjeeling), 아삼(Assam), 닐기리(Nilgiri) 등
스리랑카(실론) : 우바(Uva), 딤불라(Dimbula), 누와라엘리야(Nuwara Eliya) 등
중국 : 치먼(Keemun,祁門), 윈난(Yunnan, 雲南), 랍상수숑(Lapsang Souchong, 正山小種) 등
그 밖의 나라 : 동아프리카 케냐 (Kenya), 남아프리카 콰줄루(KwaZulu), 인도네시아 자바 (Java) 등


2. Blended tea – 블렌디드티; 여러 차를 섞은 블렌딩 방법 이름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English Breakfast), 오렌지 페코 (Orange Pekoe) 등


3. Flavoured tea – 플레이버드티; 가향차로 향에 따른 이름


얼그레이(Earl Grey), 애플(Apple), 피치(Peach) 등


※ 이 사이트에서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지명을 다음과 같이 통일하여 표기하겠습니다.
다즐링, 다질링 → 다르질링 / 아쌈, 앗샘 → 아삼
기문 → 치먼 / 운남 → 윈난 / 랍상소총 → 랍상수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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