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닝 5종 티백
8월 15일에 받은 선물.^^
눈부엉이님께서 미국 여행 중 내 생각을 하고 트와이닝 티백을…!
부피가 꽤 되니까 저것도 챙겨오려면 힘들었을텐데…에고 고마워서 어쩌지…
거기에 귀여운 릴로와 스티치 피겨도 주셨다.
특이한 몬스터가 하나 껴있는데-,.-a
공평하게 선물을 나눠준다고 뽑기를 해서 맨 처음 걸린 것이 바로 저 토끼..끄앙~
다행히 한 번 더 해서 스티치가 걸리긴 했다.
트와이닝 5종 티백… 5가지 맛 티백이 4개씩 5종이 들어있는 셀렉션 패키지인데
마침 얼그레이 스콘을 굽고 싶어서 티백이 필요했던 참이라 유용하게 쓸 수 있겠당.
브렉퍼스트도 맛있겠고… 레이디그레이는 트와이닝 제품 중 무척 유명한 편이지만
난 그다지 얼그레이 매니아가 아니라서 그런지 갈망하는 정도는 아니었다.
그래도 맛있는 거니까 받으면 당연히 좋지만. 후훗
뱀발.. 주변사람에게 내가 확실히 열광하는 분야가 몇 개 알려지니까
그걸 보면 다들 내 생각이 난다고 하더군. 선물받을 때 참 좋다니깐. 뇨호호
열광하는 분야가 무지 많긴 하지만-_-a
흠흠, 어쨌든 5종 티백은 속이 어떻게 들어차 있는지 궁금하다.
나중에 개봉하면 잊지말고 찍어서 올려야지.
12월 19일에 개봉
얼그레이 스콘을 만들어야 하는데 BOPF급 얼그레이라곤
얼그레이 티백 뿐….
멀쩡한 찻잎을 갈아서 쓰기도 애매해서 티백을 개봉했다.
아마도 남은 얼그레이 티백은 이렇게 스콘에 들어갈지도.-_-;
다른 티백들은 다행히 오전에 마시기 괜찮은 종류들이다.
종류대로 포장돼 있지만 향이 좀 새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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