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띠아 피자 런치
2007년 3월 12일
전시회에서 또띠아 사온 거 냉동해놓고 정말 잘 썼다.
이 또띠아 피자 한 장으로 점심이 해결될 수 있는 건
오트밀 포리지도 같이 끓였기 때문.
물 한 컵, 오트밀 반컵 정도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우유 한 컵 정도 붓고
소금간 약간 하고 살짝 더 끓이면 끝.
수입상가 같은데 가면 많이 나는 그 서양의 냄새(?)가 폴폴 나는
하얀 죽이 완성된다~
그 향 때문에 느끼할 수도 있는데 간 잘 맞추고 우유가 좋으면 뭐 고소하고 맛있지.
거기에 방울토마토 마리네이드 한 것도 곁들였다.
방울토마토들을 마리네이드해서 병에 담아두고
식전에 먹을 수 있게 곁들이면 한 이틀 정도 먹을 수 있다.
여기서 관건은 좋은 올리브유를 넣는 것.
전에 메나 때문에 DHC 올리브유 샘플을 맛봤는데 정말 사과향이 나고 맛있었다.
올리브유를 꽤 사용해서 신경쓰는 편이다.
음료는 피자를 먹을 땐 대부분 우유.^^
저 베라왕 플랫웨어들을 썼냐고?
허허… 간혹 세팅해놓고 실제로 쓸 때도 있지만
이번엔 피자는 그냥 손으로 들고 먹고 스푼만 사용했다.ㅎㅎㅎ
배가 아주 꽉 차는 점심은 아니지만 칼로리로는 꽤 나갈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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