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차야
2,3월은 야근의 연속으로 외출이 전무했지만
4월이 되자 좀 나아졌고 친구가 생일 챙겨준다고 불러서^^
오랜만에 대학로 차야에 방문했다.
가자마자 말차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다.
역시 녹차 아이스크림은 차야가 맛있다니깐.
초콜릿 치즈케이크를 시켰다. 초콜릿 맛이 진하진 않지만
치즈와 잘 어울리고, 초콜릿 무스케이크마냥 부드러운 맛이다.
차야 하우스티를 시켰는데 오키나와에서 유기농으로 기른 홍차라고 한다.
일본에서 홍차라…?
언니 얘기로는 향은 강하고 맛이 약하다고 하셨는데
강한 녹색 풀잎 냄새가 확 풍기는게 내 취향이군.
떫은 맛은 약하고 다즐링보다 누와라엘리야가 아닌가 싶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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