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에서 산 독일산 유리 피쳐로 우유나 시럽용 피쳐 혹은 중국차를 마실때 다해로 쓸 수 있는 적당한 크기로 골랐다. 두껍고 견고하며 묵직한데다 절수도 잘 돼서 좋다.

조개모양 티캐디 스푼이 너무나도 갖고 싶었던 여름… 남대문을 뒤져 찾아낸 티스푼이다. 스텐레스긴 하지만 모양은 더할나위 없는 티캐디 스푼.

티포트 모양이라서 귀엽다. 찻잔위에 올려놓고 차를 따르면찻잎이 걸러진다. 2001년 11월경 구입.

원산지 : 캐나다 용량 : 250ml 단풍나무수액 100% 100% 무공해 자연건강식품…병모양도 예쁘다. 달콤하면서 느끼하진 않고 약하게 단맛을 내기 좋다. 근데 독특한 풍미 때문에 팬케이크 시럽으로나 써야할듯. 2001년 11월경 구입

나의 첫 홍차다구랄까…남대문에서 구입한 일제 마루에이 필터 머그. 2001년 8월쯤 아마드 애플티랑 같이 구매. 당시 29,000원짜리 배널머그를 27,000원에 구매하면서 아마드 애플티를 9,000원에 같이 샀다.

97년인가 98년에 교회에서 영아부 여름성경학교 교사를 하고 받은 선물. 지금까지 안쓰고 아끼다가 예쁜 티컵에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발동, 사용하기로 했다. 백도자기 재질에 파란 중국풍 풍경이 그려진 영국산 도자기이다.

셋 중 스푼은 무늬가 다르지만 카페 시리즈로 구색을 맞췄다. 자세히 보면 손잡이뿐 아니라 스푼, 포크, 나이프 안쪽에도 앙증맞은 꽃무늬가 새겨져 있다. 밀크카페에서 구입.

대학로 차야의 슈가박스에 이 스푼이 꽂혀 있는 것을 보고 예쁜 다구에 혹하는 성격때문에-_- 하나 더 구입했다. 밀크카페에서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