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블릭 오브 티 게이샤의 추억

1월 2일

리퍼블릭 오브 티 게이샤의 추억 체리 그린티

개르미님께서 분양해주신 티백.
티백 2개를 280ml에 1분 30초 우려버렸다.
아무래도… 조금씩 여러 번 우리느니 한 번에 많이 우리는 게 더 맛나서.;;

체리향이 물씬물씬 풍기는 게 아주 매력적이나
떫뜨름한 녹차 특유의 맛이 입안을 금세 씻어버린다.
너무 높은 온도에서 우린 건지
체리향을 가향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뒷맛의 달큼함은 인공적인 느낌이 물씬난다.
그래도 뭐 티백 녹차에서 은근하게 달큰한 느낌을 기대하기는 좀 어려운 일이지…
현미녹차보다 여성들에게 더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녹차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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