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닝 인디안 고아를 보내며

2006년 11월 8일

트와이닝 인디안 고아…
작년에 동생이 유럽여행 갔다가 마지막 여행지였던
프랑스 슈퍼에서 본 신제품이라고 사다줬던 티백이다.
기특한 것… 트와이닝 티백은 흔하디 흔한 건데
용케 신제품을 딱 사와서 얼마나 흡족했던지!
게다가 환타맛이 나는, 딱 내 취향의 가향차인지라 무척이나 야금야금
아껴가며 마셨는데 시간이 지나니 향도 약해지고 그렇군.
드디어 마지막 남은 하나를 다 마신다.T^T


티백 포장이 아주 얇게 코팅된 종이 수준이라
밀봉이 완벽하진 않은가 보다.
그래도 뭐 1년 동안 맛이 이상해진 건 아니고 향이 좀 약해진 수준 정도…


250ml에 1분 우렸다.
이 홍차는 특이한 게 맛과 향도 환타같지만 수색도
오렌지색에 뿌연 게 정말 환타 느낌이랄까…
오렌지 제스트와 꿀을 넣어 만든 마들렌을 곁들여
오렌지향을 최대한 느끼며 보내줬다. 흑흑
기회가 된다면 또 이 티백을 사고 싶고
그외의 시리즈도 맛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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