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사랑님의 선물
2006년 11월 18일
내 홈에 자주 오시는 분 중 홍차사랑님이라고 계시는데
태평양 건너 땅에 사시면서도 생일이나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때때로 새로운 홍차 사면 한 번 맛보라고 계속 챙겨서 보내주신다.
미리 크리스마스라고 금색으로 번쩍이는
베쥬만&바통 크리스마스티도 보내주시고
그외 독특한 베쥬만&바통 홍차들과 커피들을 덜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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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뜯어서 맛보고 있는 건 Une Journée à la Campagne
(아마도)전원에서의 하루라는 뜻의 홍차인데
중국, 실론 홍차를 베이스로 오렌지, 밤향, 시나몬 오일, 해바라기 꽃잎을
블렌딩한 스파이스티 계열의 가향 홍차다.
스파이시하다기보다 넛트향이 느껴지는데 연하게 우려서 그런가
아직은 상당히 부드럽게 술술 넘어간다.
어쨌거나 덕분에 이런저런 홍차를 맛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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