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okje 홍차 티백
Kookje 국제 홍차 티백
10월 21일…
친구 초코칩쿠키가 19일 전시회때 만나서 준 홍차 중 하나.
난생 처음 보는 국제 홍차 티백 2개를 줬는데
모양은 좀 허접하지만 분말 홍차가 아니라 제대로
홍차엽으로 만든 티백이다.
내 푸우 머그컵에(180여ml쯤? 이제 용량 말하기는 포기당-_-)
3분 가량 우렸더니 색이 무척 진한 적갈색을 띈다.
색이나 향으로 봐서는 실론계 홍차인듯?
살짝 장미향이 돈 듯도 한데… 싱그러운 냄새가 난다.
신선한 물에 3~5분 우리라고 했는데
색은 무척 진하지만 맛은 의외로 맹탕이다.
어찌 보면 부담없을 수도 있구…
천연펄프로 만들었다고 되어있는데 어째 더 종이맛이 느껴지는지?-_-;;
점심때 반찬에 마늘이 있어서 맛을 못느끼나..흠..
색깔이 진하고 이쁜데 맛이 이리 맹탕이라니.
나중엔 정말 3분 이상 우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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