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날리시아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Venalicia English Breakfast
예전에 이 쇼핑몰을 처음 봤을 때에는 그냥 티캐디를 파는구나..하고 넘어갔는데
따뜻한 홍차나라의 최진호님이 여기서 차를 주문해서 받으셨다고 한다.
어제 모임에 나오셔서 차를 분양해주셨고
양이 꽤 많아서… 오전에 우선적으로 우려봤다.
5g 정도를 400ml에 4분 30초 우렸다.
첫 모금을 마셨는데…흠.. 맛이 무척 진하면서도 뭔가 혓바닥 위에서 붕 뜨는
아주 특이한 경험을 했다. 오잉?!
아주 쓰거나 떫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또 그게 잘 살아서 조화를 이루는 느낌도 아닌.. 뭔가 빠진 느낌.
내가 잘못 우린 건지..아직 좀 남았으니 재시도는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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